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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나무에 새 생명을! 「나무로 만든 생태공예」전시회
  • 등록일2012-10-12
  • 작성자 / 관**
  • 조회1972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버려진 나무로 작품을 만든 『나무로 만든 생태공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간벌이나 가지치기 등으로 버려진 나무를 이용하여 숲에 사는 곤충, 들꽃, 동물 등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연자원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회는 10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나무로 만든 생태공예 전시회』는 간벌이나 가지치기 등으로 버려진 나무를 이용하여 숲에 사는 동물, 곤충, 들꽃들을 만들어 액자나 족자에 담아 만들어진 것이다. 나무로 만든 숲속친구들은 버려진 나무에 생명을 불어 넣음으로써 상상력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작품이며,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어 자연을 재미있게 접하면서 소중함도 일깨우는 장이 될 것이다.



전시 작품들은 물푸레, 쪽동백, 다릅나무, 굴참나무, 대나무 등으로 만들었으며, 제작 도구로는 기계톱과 전지가위 목공용풀을 이용하였다. 작품들은 기존의 목공예와는 달리 기계톱을 이용하여 나무를 자르고 기타 세부적인 부분은 전지가위로 나무를 자른 후 재료들을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목공용 풀로 붙여 연출하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40여점으로 호랑이, 산양, 반달가슴곰 및 상상의 동물 용 등의 동물들과 장수하늘소, 사슴벌레, 개미, 벌 등의 곤충과 함께 괭이밥, 들국화, 설중매, 쑥부쟁이 등의 들꽃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장승, 솟대를 의인화하여 우리의 자연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와 함께 마련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나무로 만든 숲속 친구들을 관람객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버려진 나무에 생명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토요일에 한하여 곤충이나 들꽃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한다.



전시는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10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로 국립수목원 입장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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