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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낙엽발생 지연 현상’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아시아 대표로 참여
  • 등록일2024-02-01
  • 작성자연구기획팀 / 정현정 / 031-540-2037
  • 조회485
국립수목원, ‘낙엽발생 지연 현상’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아시아 대표로 참여 이미지1

- 전 세계 대표 수목원·식물원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공동 연구

- 동아시아 지역 낙엽활엽수종현상’ 조사할 예정 에 대한 ‘낙엽발생 지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북반구 온대활엽수림 나무에서 나타나는 특이적인 생리 기작인 ‘낙엽 발생 지연 (leaf marcescence)’ 현상에 관한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낙엽 발생 지연(leaf marcescence)’은 추운 겨울 동안 나무의 가지에 죽은 잎들이 떨어지지 않고 늦겨울이나 이른 봄까지 남아 있는 현상으로, 이를 설명하기 위한 많은 이론과 가설이 학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이해하고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영국의 큐왕립식물원, 미국의 미주리식물원, 독일 베를린식물원 등 전 세계 대표 수목원?식물원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네트워크가 구성되었으며, 미국 보스턴대학의 저명한 보전생물학자인 리처드 프리맥(Dr. Richard B. Primack) 교수의 주도로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중국 북경식물원, 인도 캐쉬미어대학식물원과 더불어 아시아 대표로 참여하며, 특히 동아시아 지역에 자라는 낙엽활엽수종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봉우 광릉숲보전센터장은 “이번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가 낙엽 발생 지연 현상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동아시아 및 한반도 지역의 산림에 적용하여 관련 연구를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첨부파일
  • [보도자료] 국립수목원 ‘낙엽발생 지연 현상’.hwpx [2.6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 [보도자료] 국립수목원 ‘낙엽발생 지연 현상’.pdf [405.7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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