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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국립수목원
  • 등록일2023-10-27
  • 작성자연구기획팀 / 정현정 / 031-540-2037
  • 조회134
주말엔 마치 겨울이 올 것처럼 춥더니 이제야 제 계절을 찾은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국립수목원의 자연은 알록달록 자기만의 색을 뽐내며 가을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제법 가을이라고 높고 파란 하늘 아래 푸릇푸릇하기만 했던 여름옷 위를 울긋불긋한 색을 더 입어 화려해진 식물들이 전시원을 수놓는 풍경을 보려고 많은 관람객분들이 국립수목원을 찾아주고 계십니다.


여름을 수놓던 #여름정원의 #주목 에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보는 것 같이 뾰족뾰족한 잎사귀 사이로 빨간 열매들이 여기저기 달려있고 그 열매를 #직박구리 한 마리가 야무지게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이 참 귀엽네요


가을 소풍을 오신 관람객분들의 핫플레이스인 휴게광장에는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쉴 새없이 눌리는 셔터 소리 너머로 '조선 바나나'라 불리는 #으름덩굴열매 가 이제 제법 익어서 톡 터진 하얀 속살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육림호의 #흰뺨검둥오리 는 이른 가을부터 월동을 준비하는 건지 여기저기서 물 위로 날갯짓을 하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그와는 다르게 어딘가 쓸쓸해 보이는 구름 한점 없이 파랗고 높은 하늘의 빈 자리를 느티나무의 빨간 단풍이 온기를 불어넣어 채워지는 풍경들이 오늘도 아름다운 여기는 #국립수목원 입니다.

사진제공: 광릉숲보전센터 이동혁

연구기획팀 백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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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국립수목원, 숲여행, 자연여행, 가족여행, 데이트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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