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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 24종 분포지 새롭게 발견
  • 등록일2011-05-26
  • 작성자 / 관**
  • 조회1450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희귀·특산식물의 보존·복원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국내에 분포한다고 알려졌으나, 실제로 분포지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금자란, 해오라비난초, 삼수개미자리 등 희귀·특산식물 24종의 자생지를 새롭게 발견*하였다. 

   * 한국 희귀식물 목록집(국립수목원, 2008), 한국반 관속 특산식물(국립수목원, 2005)

   * 참고자료 참조



2010년 자생지가 처음 확인된 해오라비난초는 개체수가 매우 적고 꽃이 아름다워 불법채취 등의 인위적인 훼손의 가능성이 높아 이를 방지하고자 보존휀스를 설치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생지에서 채집한 종자를 이용한 대량증식에 성공하여 이를 현지 내 복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0년 희귀·특산식물 신분포지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전라남도가 2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강원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및 제주도 순으로 나타났다.



2000년부터 희귀·특산식물의 분포, 보전 및 복원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수목원은 2010년부터 전국 공·사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지역별로 희귀·특산식물 97종에 대해 계절별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연구사업 결과를 기초로 우리나라 희귀·특산식물의 현지내외 보전·복원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전반적인 희귀·특산식물 보전전략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생물다양성협약에서 권고하고 있는 지구식물보존전략(GSPC)을 이행하고자 국립수목원에서는 ‘희귀·특산식물 평가 및 보전’ 연구에 이어 ‘희귀·특산식물의 보존·복원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서는 자생지 조사, 목록작성, 지역별 모니터링, 현지내·외 보전과 복원을 위한 증식기술 개발과 더불어 주요종의 품종 선발 등을 연구하고 있다.

* 세계식물보전전략(GSPC): 계속되는 식물다양성의 감소를 멈추기 위해 생물다양성협약(CBD) 제6차 당사국총회(2002)에서 채택한 결과중심의 목표가 설정된 식물보존의 16개 전략으로 2010년 생물다양성 협약에서 향후 10년간 16개 전략을 보완·제시하여 세계적으로 지구상의 식물을 보전하는데 노력하고자 권고안을 제시한 것이다. 



 < 새롭게 자생지가 확인된 희귀·특산식물 24종 >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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