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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국문·영문 혼용판「 세밀화로 보는 희귀식물」도감 발간
  • 등록일2011-05-25
  • 작성자 / 관**
  • 조회1803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점차 사라지고 있거나 사라질 위기에 놓여 직접 관찰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희귀식물 중 126종을 선정하여 국·영문 혼용판 『세밀화로 보는 희귀식물』도감을 발간하였다. 이 도감에서는 식물체의 모습과 특정 부분의 특징을 세밀화로 아름답게 담아냈으며, 식물의 특징과 분포 그리고 평가내용* 등을 국문과 함께 영문으로 기술하였다.

따라서 본도감은 국내는 물론, 국외의 식물 애호가들에게도 우리 식물의 아름다움과 보존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목원은 2003년부터 우리나라 자생식물 세밀화 제작하여 세밀화의 대중화와 자생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평가내용: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제시한 멸종위기종에 대한 평가기준에 따라 야생멸종(EW), 멸종위기종(CR), 위기종(EN), 취약종(VU), 약관심종(LC) 및 자료부족종(DD)로 나뉨



국립수목원은 지구온난화와 무분별한 산림개발, 과다한 채취 등 자연적 인위적 요인으로 자생지에서 사라져가는 희귀식물 571종 중 126종을 선별하여 식물의 특징, 분포, 평가내용*의 기재는 물론, 식물 전체모습과 꽃과 열매, 뿌리 등의 각 부분의 특징을 세밀화로 아름답게 담아낸 국·영문 혼용판 『세밀화로 보는 희귀식물(Botanical Art of Korean Rare Plants)』도감을 발간하였으며, 이 책은 일반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발간된 『세밀화로 보는 희귀식물』에 수록된 평가내용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제시한 멸종위기종에 대한 평가기준에 따라 2008년 국립수목원에서 발간한 한국의 희귀식물 목록집에 근거해 선정된 멸종위기종(CR) 35종, 위기종(EN) 35종, 취약종(VU) 30종, 약관심종(LC) 24종으로 모두 126종이다.



국립수목원은 2003년부터 우리나라 자생식물 세밀화 제작을 시작하여 국문판 『세밀화로 보는 광릉숲의 풀과 나무, 2005』, 『세밀화로 보는 주요조림수종, 조경수와 유실수, 2010』과 국·영문 혼용판 『세밀화로 보는 약용식물, 2010』을 발간하여 우리식물의 아름다움과 가치 그리고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이번에 발간되는 『세밀화로 보는 희귀식물』은 4번째 발간이다.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에 대한 세밀화 도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하여 세밀화의 발전과 대중화를 기하고 국민들이 자생식물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소중함 그리고 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책표지>







<본문내용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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