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국립수목원, ‘구과식물’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 개최
  • 등록일2017-10-20
  • 작성자연구기획팀 / 김은아 / 031-540-1061
  • 조회1039
국립수목원, ‘구과식물’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이미지1

-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고산 침엽수림 보전 위해 머리 맞대 -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10개국 17명의 식물과 곤충 분류 및 생태 전문가를 비롯하여 관련 연구자 300여명이 모여 제 3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쇠퇴하고 있는 고산 침엽수림의 보전을 위해 연구 방향을 재정립하고 세계 유수의 연구자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논의를 통해 아시아 지역수준(Regional level)의 보전 전략을 함께 모색한다.

□ 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의 분과로 나누어 최신 연구를 발표한다.
  ○ ①침엽수의 분류와 계통, ②침엽수림과 곤충 다양성, ③변화하는 세계 속의 침엽수 보전, ④희귀식물 자생지 회복과 재도입, ⑤식물학과 식물화의 관계 등 다양한 주제의 최신 국제 연구에 대해 토론한다.
  ○ 구과식물 연구에 크게 기여하여 전 세계적으로 ‘구과식물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구과식물 조사 및 보전 전략’, ‘세계의 구과식물 편람’ 등 다수의 책을 발간한 알리오스 파존(Alios Farjon) 박사* 또한 이 심포지엄에 참가하여 구과식물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기조강연을 한다.
      * 알리오스 파존 박사는 영국 Kew왕립식물원의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침엽수 관련 13권의 책과 120편 이상의 논문을 출간하였고 세계자연보전연맹 종보전위원회(IUCN-SSC)의 구과식물 전문가 그룹에서 20년 동안 의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린네학회에서 연구하고 있다.
  ○ 또한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대학의 안드레이 보치나(Andrej Bon?ina) 교수는 ‘기후변화가 유럽과 슬로베니아 내의 침엽수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침엽수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접근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보전 방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국립수목원 주도 하에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 연구형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의 지구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GSPC), 지구분류화사업(Global Taxonomy Initiative), 아시아-태평양 산림외래종 네트워크(Asia-Pacific Forest Invasive Species Network; APFISN)의 국가연락기관(National Focal Point; NFP)으로서, 국가 차원의 이행을 넘어 동아시아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내용 문의 : 국립수목원 연구기획팀 권혜진 연구사(031-540-2035)

첨부파일
  • 국립수목원, ‘구과식물’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 개최.hwp [247.5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 [사진] 국립수목원, ‘구과식물’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 개최.zip [2.7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 main_image.jpg [366.1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만족도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조사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