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광릉숲을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추석 전후 기간 동안 산불방지 비상 감시 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올해 추석 연휴 기간(9.30~10.9) 동안 맑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벌초객, 성묘객, 나들이객과 버섯, 밤, 잣 등 임산물 채취 입산객의 증가로 산불 발생의 위험이 있어 산불 비상 감시 체계에 들어간다.
□ 국립수목원은 산불 대책 상황실을 가동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산불이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하게 초동 대처하고, 비상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유관기관들과 함께 조기 진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 산불 감시 뿐만 아니라, 무단 입산자 단속도 병행하여 임산물 무단 채취를 막는 등 광릉숲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올해는 추석 연휴가 길어 성묘, 나들이 등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품 숲인 광릉숲을 철저히 지키겠다.”라고 하였다.
내용 문의 : 국립수목원 연구지원과 김민일 주무관(031-54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