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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 주의 수목원 식물
  • 등록일2021-09-29
  • 작성자 / 김경신 / 031-540-2023
  • 조회506
푸른 하늘이 높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이
가을 가을?한 요즘입니다.
그래도 아직 낮에는 더워요..ㅠㅠㅠ

'우리꽃 전시회'가 시작하는 오늘~!!
전시원풍경은 어떤 사진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함께 만나볼까요?

첫 번째로 만나본 친구는 박주가리 입니다~!
마치 털실로 짜서 만들어놓은 듯한 이 보송보송
귀여운 친구는 열매가 박처럼 쪼개진다 하여
'박쪼가리'라 하던 것이 변형되어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예로부터 약용식물로도 많이 사용하던 식물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만나볼 친구는 북방산비장이 입니다~!
모르고 보면 그냥 지나가면서 엉겅퀴구나 하고 지나갈것 같은
이 친구는 올해 3월에 『국가표준식물목록 자생식물』에 새로
추가한 종으로 산비장이와 총포에서부터 구별되는 뉴페이스입니다~^^*
나비가 앉은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저번 주에는 상사화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주는 다른 종류의 상사화 두 개를 더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붉노랑상사화 와 #제주상사화 인데요
둘은 같은 상사화속에 색도 비슷하여 멀리서 보면 구별하기가
쉽지가 않았어요~^^;;
그래도 자세히 보면 다른게 보이실 거예요~^^*
이 친구들의 색이 참 예쁘죠?

지금까지 예쁜 꽃들만 설명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이름부터 애기애기한 버섯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굽은꽃애기버섯 인데요~!
마치 빵을 올려놓은 것 같은 것이 참 귀엽기도 하고
맛있을 것 같아 찾아보았는데 식용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도 버섯은 마트에서!! 아시죠??)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친구는 이름도 무시무시한
#광릉왕모기 입니다~!

광릉왕모기는 '모기'이긴 하지만 유충시절에
우리의 피를 빨아먹는 다른 모기들의 유충을 잡아먹으며
육식을 하며 자라며 성충이 되어서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것이 아니라 꽃의 꿀을 빨아먹으며
사는 모기들의 천적이자 꽃가루를 매개해 주는
사람에게 이로운 곤충이라고 해요~^^*
이 친구들을 보게 된다면 많이 예뻐해주세요~

#국립수목원 수목원풍경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번에는 버섯과 곤충도 함께 하여 더욱 풍성한
소식이 되었을것 같은데 어떠셨어요?

다음주에도 더 풍성한 소식들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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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_붉노랑상사화.jpg [2.6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17회)
  • 04_제주상사화.jpg [2.3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20회)
  • 05_굽은꽃애기버섯.jpg [1.9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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